당신의 피부를 먼저 읽습니다
요즘은 어떤 피부 고민에 어떤 시술이 좋다는 이야기가 돌면, 너도나도 그 시술을 받으러 갑니다. 유행을 따라, 이벤트 가격을 따라 같은 시술을 고릅니다.
저희는 여기서 질문이 생겼습니다.
그 시술이 정말 나에게도 똑같이 맞을까?
똑같이 배가 아파도 원인이 소화불량인지, 위염인지, 배탈인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. 그런데 왜 피부 고 민만은 유행처럼 해결하려 할까요?
레픽을 처음 준비하던 때, 면접을 보러 온 한 지원자에게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. 그동안 여러 시술을 받아 봤고, 팔자주름이 고민이라 다음 날 리프팅 시술을 예약해 두었다고 했습니다. 얼굴을 살펴보니 처짐보다는 구조적인 꺼짐과 강한 근육이 원인에 가까웠습니다. 결국 면접 도중에 팔자주름의 의학적 원인 네 가지를 설명하고, 왜 리프팅이 아니어도 되는지 이야기하게 됐습니다.
레픽은 지금도 그렇게 일합니다. 먼저 클렌징을 해 드리고, 진단 장비로 피부를 촬영한 뒤, 그 사진을 보며 원인을 설명합니다.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시술은 권하지 않습니다. 관리가 집에서도 이어지도록 피부 타입에 맞는 기초 제품까지 알려 드립니다.
다시 쓰는 이야기는 내 피부를 조금 더 잘 알게 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.











